서민갑부’에서 20년 간 낙지 식당을 운영한 부부의 이야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낙지 식당을 운영하며 연 매출 10억 원을 달성한 ‘낙지 부부’ 최정수, 이수남 씨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최정수, 이수남 씨 부부는 20년간 자리를 지키며 맛집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낙지 전문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맛의 기본은 재료에 있다는 부부의 고집 때문에 철판 낙지볶음, 소고기 낙지탕탕이, 낙지회무침 등 요리에는 꼭 살아있는 낙지가 사용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낙지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자신 있는 부부의 특별한 비법이 공개됐다.
살아있는 낙지만을 사용하다 보니 부부의 식당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 있다.
부부 주문을 받는 즉시 낙지를 잡아 홀에서 요리를 시작하는데, 손님들이 볼 수 있도록 홀에 위치한 조리 테이블에서 철판 낙지볶음을 요리한다. 이러한 비법으로 현재 연매출 10억원을 달성하고 있다.
부부는 최근 20년 동안 갈고닦은 낙지 식당을 자식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후계자 수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것도 모른 채 식당 일에 뛰어들었던 부부는 살아있는 낙지를 다루는 일부터 식당을 운영하는 것까지 어느 하나 쉬운 일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식들도 똑같은 과정을 거치게 할 수는 없다고 느껴 후계자 수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호명: 하남낙지마당
전화: 062-955-8892
주소:광주 광산구 사암로216번길 10-15지번
영업시간: 매일 11:00 – 24:00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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