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있는 송중기 생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송중기의 생가에 ‘태양의 후예’ 관련 사진과 전시품이 사라진 것으로 전해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28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송중기의 대전 집에 있던 ‘태양의 후예’ 사진이 사라진 것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송중기 또는 가족 측이 사진을 치운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대전 세정골에 위치한 송중기 생가는 그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까지 4대가 함께 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이 곳은 ‘태양의 후예’로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로 떠오른 송중기의 인기를 반영하듯 해외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이다.
특히 송중기가 송혜교와 결혼을 발표했던 지난 2017년 7월에는 밀려드는 팬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송중기 아버지는 채널A ‘뉴스특급’에서 “송혜교도 내려와 자고 간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26일 송혜교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을 했다.
두 사람은 몇 달 전부터 별거 생활을 이어왔고 결국 이같은 결정은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송혜교의 소속사 UAA코리아는 공식입장을 통해 “성격 차이로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사진=채널A,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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