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이 정준호-이하정 부부가 출산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2일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출산을 앞두고 잠시 스튜디오를 떠났던 이하정과 정준호 부부가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둘째 딸 축복이가 탄생하는 풀 스토리가 펼쳐졌다.
정준호는 출산을 앞두고 입원한 이하정 곁에 꼭 붙어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챙겨주는 다정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하정은 출산 날 아침, 과거 제왕절개 부위 봉합이 터졌던 경험에 대한 기억 때문에 수술실에 들어갈 때까지도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정준호 역시 걱정되는 마음에 대기실에서 자리를 떠나지 못한 채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모두의 축복 속에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2세 축복이가 힘찬 울음을 터트리며 태어났다. 축복이는 방금 태어난 아기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주위를 감탄하게 했다.
태어나자마자 엄마 아빠의 장점만 쏙 빼닮은 빼어난 미모로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는 MC들이 감탄을 쏟아냈다.
정준호는 세상에 첫 발을 내디딘 축복이를 보며 내내 싱글벙글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정준호는 1969년생으로 올해 51세다. 이하정은 1979년생으로 올해 41세이며 두 사람은 10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이하정은 지난 2005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TV조선 소속으로 옮겼다.
이하정 아나운서의 외조부는 전 통일사회당 당수였던 안필수이며 독립운동가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이하정의 동생은 이하청으로 현재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TV조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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