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박진주가 남매 같은 매니저와 함께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20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현실 ‘엄마와 딸’ 같은 박진주와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됐다.
매 작품마다 디테일한 연기로 캐릭터 자체에 스며드는 카멜레온 같은 배우 박진주가 2년째 함께 하고 있는 매니저와 일상을 공개한 것.
박진주는 ‘최근 스케줄 없는 날에 뭐하냐’는 매니저 질문에 살짝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매니저가 말하려고 하자 “잔소리하려고 그러지, 지금”이라며 창 밖을 영혼 없이 쳐다보는 등 마치 잔소리를 듣는 딸과 같은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주 매니저는 평소 박진주가 작심삼일의 아이콘인 만큼 금방 포기하는 그녀에게 촌철살인 팩트 폭격을 날렸다.
이에 박진주는 다시 의지를 불태우며 마음을 다잡곤 한다고 해 두 사람의 일상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박진주는 1988년생으로 올해 32세다. 지난 2011년 MBC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써니’에서 욕을 잘 하는 역할을 맡아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또한 다양한 드라마에서 주인공 옆의 친한 친구로 등장하며 잘나가는 씬스틸러로 떠올랐다.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배우 박서준과 학교 동기이며 과거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박서준과의 인연을 밝히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사진=SNS,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