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48)이 미국 영화제작사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마블 스튜디오는 트위터에 마동석(Don Lee)을 비롯해 안젤리나 졸리(44), 리처드 매든(33), 쿠마일 난지아니(41) 등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마블 측은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셀마 헤이엑, 리아 맥휴 등이 함께 출연하며 2020년 11월 6일 개봉한다”고 설명했다.
마동석이 출연 예정인 영화 ‘이터널스’는 1976년 만화가 원작이다. ‘셀레스트리얼’이라고 불리는 우주적 존재에 의해 100만년 전 탄생된 고대 인류인 ‘이터널스’의 이야기다.
우주 에너지를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운다는 내용이다.
마동석은 1971년생으로 올해 49세다. 그는 미국 시민권자를 지닌 미국인으로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어린시절 부모님과 미국으로 이민을 간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후반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연기 활동을 펼쳤다.
마동석은 미국 시민권자이기에 군대를 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