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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걱정하는 팬들에게 직접 댓글 써 감동을 선사했던 양준일의 어머니

양준일, 한국 복귀에 걱정하는 팬들에게 감동 선사한 양준일 모친

인생의 두 번째 기회가 찾아온다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50대가 되어서 잊고 있었던 꿈을 다시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최근 TV에 출연한 가수 양준일 입니다.

양준일은 지난 1991년 가요계에 데뷔했지만 오래 활동하지 못하고 팬들 곁을 떠났었는데요.

‘슈가맨3’를 통해 근황을 알리고 이후 한국 복귀를 계획하고 있는 양준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준일은 1969년생으로 올해 51세입니다. 지난 1991년 싱글 앨범 ‘리베카’로 활동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는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인데요. 대학 재학 시절, 프로듀서의 눈에 띄어 한국에서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앞서나갔던 음악 트렌드로 당시 대중적인 성공은 크게 거두지 못했습니다.

또한 당시 소속사와의 계약에 문제가 생겨 가수 활동을 이어나가지 못했고, 한동안 영어 강사로 활동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양준일은 최근 유튜브의 활성화로 당시의 모습이 회자가 됐고, 많은 이들이 근황을 궁금해하기 시작했는데요. 최근 JTBC ‘슈가맨3’에 출연하면서 근황을 제대로 알렸습니다.

그는 지난 2015년부터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아내와 아들과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한인 레스토랑에서 서빙을 하면서 지내왔던 것인데요.

‘슈가맨3’ 출연 이후 많은 이들이 팬미팅을 요청했고, 한국에서의 스케줄이 늘어 레스토랑을 그만두고 한국에 왔다고 합니다.

그는 2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했는데요. 레스토랑의 사장님은 “정말 잘됐다. 다시 돌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국에서 더 잘 되어서 나중에 내가 한국에 갔을 때 만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평소 사장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기때문에 나올 수 있는 사장님의 반응인 것 같은데요.

현재 양준일은 한국에서의 어마어마한 스케줄을 앞두고 있습니다. JTBC는 양준일 특집 방송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는데요. 또한 오는 31일에는 서울에서 팬미팅을 갖는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한국 활동을 시작하려고 하는 것이죠.

그렇기때문에 걱정을 하는 목소리들도 많습니다. 양준일의 팬미팅이 확정된 이후 양준일의 모친은 한 팬에게 직접 댓글을 달았는데요. 그 내용이 감동적이어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양준일의 모친은 “많은 사람들이 준일이가 돈을 많이 벌어 빌딩도 사고 가족들과 잘 살기를 바란다. 하지만 잘 살기만을 바라는 거라면 나는 준일이에게 서빙일도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준일이는 상냥하고 사람들을 잘 챙기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많은 이들이 준일이와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서빙을 받는 것도 좋아한다.

준일이가 계약을 한 회사가 준일이의 어릴 적 꿈인 “천만 달러를 벌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베풀어 주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겠다.

준일이는 산타클로스나 황금박쥐가 되어 선물과 희망, 행복을 나누어주고 싶어했는데 그렇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양준일 어머니 너무 멋지시다”, “정말 잘 되어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상처 받지 않고, 이용당하지 않고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가수가 되셨으면 좋겠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진=JTBC,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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