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다이어트 성공 후기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유재환은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DJ 김신영은 유재환에게 ‘2019 SBS 연예대상’에서 입은 정장을 언급하며 “슈트 핏이 좋더라”고 칭찬했는데요.
유재환은 앞서 28일 방송된 ‘2019 SBS 연예대상’에서 오른 쪽에 흰색 꽃이 수놓인 정장을 입고 등장한 바 있습니다.
유재환은 놀라운 후기를 전했는데요. “양세형 씨가 작년에 입었던 옷을 입은 것이다. 사이즈가 맞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수줍게 자랑했습니다.
유재환은 최근 30kg 이상 몸무게를 감량해 화제가 됐는데요. 그는 “올해 양세형 씨 사이즈까지 왔다. 내년 목표는 예능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것”이라고 체중 감량에 이어 예능인으로 거듭나겠다는 새해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김신영은 “기부천사”라며 유재환의 최근 선행 사실을 공개했는데요. 유재환은 이날 개인 인스타그램에 “마음의 병을 가진 분들을 위해 기부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1,000만 원 기부 내역이 적힌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유재환은 “나도 공황장애가 있어서 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들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사람들은 피가 나야지 큰 병인 줄 안다. 마음속에 있는 병도 큰 병일 수 있다”고 말했다. 유재환의 말에 김신영 역시 크게 공감했습니다.
유재환은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와 함께 일하는 작곡가로 출연해 이후 예능인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사진=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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