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남자친구가 혼전 순결을 지켜준 충격적인 이유
결혼을 앞둔 커플이 충격적인 현실과 마주하게 되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3’에는 결혼을 앞둔 한 커플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결혼 정보 회사를 통해 만난 두 남녀는 큰 굴곡없이 1년을 만났습니다.
여성은 요리도 잘하고, 세심하게 챙겨주는 남자친구를 결혼 상대로 생각해 오고 있었는데요.
남성 역시 자신과 잘 맞는 여자친구를 보고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고, 두 사람은 차근차근 결혼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만남이 1년이 넘도록 남자친구는 키스 이상의 스킨십을 피했던 것인데요.
여성은 의아했지만 남성은 “결혼하고 마음편하게 우리 하고 싶은 것 다하자”라며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여성의 SNS에 “당신의 남자친구에게 파트너가 있다” 라는 댓글이 달리는데요. 그 내용이 충격적이었지만 남자친구는 “요즘 이유없이 악플다는 사람들 많다. SNS 비공개로 돌리자”라고 반응했죠.
이에 여성도 별 생각없이 넘어갔는데요. 그렇게 얼마 후, 여성은 다이렉트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댓글도 무시했지만 같은 여자로 보고있기 안타까워 연락한다. 인생 망치고 싶지 않으면 나와라. 나오지 않으면 평생 찝찝하지 않겠냐”라는 메시지였습니다.
여성이 만난 또 다른 여성은 남자친구에게 성적 파트너가 있다고 털어놨고, 여자친구는 의심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남자친구가 호텔에 누군가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간 여자친구 눈 앞에는 충격적인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냈던 그 여성이 바로 남자친구의 파트너였던 것이죠. 남자친구는 장장 4년간 그 여성과 잠자리를 했던 사이였다고 합니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에게 “네가 너무 소중해서 그랬다. 정리하고 다 말하려고 했다”라며 사과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아닌 것을 알지만 남자친구가 매일 찾아와 무릎까지 꿇고 사과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지켜보던 MC 김숙은 “정말 둘 다 파트너였을까 싶다. 남자는 파트너로 생각했겠지만, 여성은 아닌 것 같다. 만약 결혼해서 스킨십을 해서 만족을 못하면 파트너를 다시 찾아갈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서장훈은 “절대 회복 안 된다. 시원하게 털어버리시라. 천운이다”라며 조언을 했습니다.
이런 경우, 용서를 할 수 있을까요?
<사진=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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