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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16 전투기 추락, 조종사 탈출 시도

27일 낮 12시경 군산 미군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공군38전대소속 KF-16D 전투기가 이륙 13분만인 12시 13분경 충남 태안 궁시도 인근 해상에 추락했다.

조종사 2명은 추락직전 바상탈출을 감행해 해상에 낙하했고 인근을 지나던 어선에 의하여 구조됐다.

현재 조종사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해졌다. KF-16 전투기 사고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조종사들이 이젝션으로 탈출한 것으로 보아 기체결함일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KF-16 전투기는 우리공군이 약 140여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수입하던 F-16을 국내면허 생산한 기체를 KF-16이라고 한다.

공군전투기의 추락사고는 지난해 4월5일 F-15K 추락이후 10개월만이고 KF-16추락사고는 2016년 3월이후 3년만이다.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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