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홀릭=온라인뉴스팀] 방탄소년단이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글로벌 아티스트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6일 국제음반산업협회(IFPI)는 공식 홈페이지에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2018’을 공개했다.
해당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위를 차지했다. 영어가 아닌 한국어 앨범이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 이 차트에서 한국 아티스트가 선정된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방탄소년단은 에드 시런, 에미넴,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인 팝 뮤지션들을 앞질렀다.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는 국제음반산업협회가 매년 수치를 매기는 차트다.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실물 앨범량,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국제음반산업협회는 “방탄소년단이 2018년 5월, 8월에 발매한 앨범이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케이팝을 글로벌 무대로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극찬했다.
한편 글로벌아티스트 차트 1위는 드레이크가 차지했다. 3위는 에드 시런, 4위 포스트 말론, 5위 에미넴, 6위 퀸이 차지했다.
<사진출처=BTS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