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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이 공연했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공연한다는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이 그룹 퀸의 프레디 머큐리가 ‘보헤미안 랩소디’를 열창했던 꿈의 무대 웸블리 스타디움에 오른다.

올해 새로 시작하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한국 가수가  웸블리 무대에 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지난해 8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시작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투어의 연장으로 모든 공연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러브 유어셀프’ 브랜드로 공연을 시작해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일본, 홍콩, 태국 등 20개 지역 42회 공연을 매진시키는 신화를 썼다.

방탄소년단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의 공연은 6월1일이다.

영국의 음악전문지 NME는 “BTS가 올여름 웸블리 스타디움 쇼를 통해 영국에 돌아온다”며 “BTS는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그래미어워즈 후보에 오르는 등 지난해 새역사를 썼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BTS가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로도 전 세계에서 1170만 달러(약 132억 원)를 벌어들였다”면서 “‘스피크 유어셀프’는 지난해 리더 RM이 유엔 연설에서 한 말”이라고 설명했다.

웸블리스타디움은  스포츠와 대중문화의 상징적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구장이고, 2012년 런던올림픽 경기장으로 사용됐다.

해당 경기장은 1985년 프레디 머큐리가 출연한 ‘라이브 에이드’가 열린 곳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1923년 처음 건립된 후 2007년 재건축됐으며 수용 관객이 9만 명이나 된다.

또한 좌석수가 약 9만석에 달하는 웸블리 스타디움은 퀸, 비틀즈, 마이클 잭슨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공연이 열린 곳으로 유명하다.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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