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김남길이 늑골 골절 부상을 당했다.
아시아경제 단독 보도에 따르면, SBS 드라마 ‘열혈사제’ 남자 주인공 김남길이 액션 신 도중 늑골을 다쳤다.
액션드라마로써 액션 신이 많기 때문에 크고 작은 부상이 있었고, 김남길은 손가락과 손목 골절 부상을 겪은 바 있다.
김남길은 사고 후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대학병원에 입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CT 검진 결과 늑골에 골절이 확인 됐기 때문이다. 김남길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입원 수속 중이다. 상황을 파악하고 후속 조치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남길은 액션장면 촬영도중 늑골 골절 부상을 당했다.
현재 열혈사제에서 김남길이 맡은 역할이 불의를 못참는 국정원 대테러 요원 출신 신부 이기 때문에 극 중 액션 역할의 대부분 김남길이 맡아서 하고 있다.
김남길은 이번 역할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카톨릭 사제를 열연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김남길은 데뷔 10년 차 배우로 29세에 데뷔해 올해 나이 39세이다.
열혈사제의 히로인 김남길의 부상으로 SBS 측의 고민이 클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열혈사제’는 최고시청률 22.6%를 돌파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열혈사제 9회와 10회는 각각 시청률 14.0%(수도권 시청률 15.9%)와 17.2%(수도권 시청률 19.5%)를 기록했다.
<사진출처=SBS ‘열혈사제’ 영상캡쳐>
[저작권자 © 이슈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