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이 만든 집사부일체의 광고가 공개됐다.
지난 3일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유세윤과 함께 집사부일체 광고를 제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먼저 유세윤, 뮤지와 함께 ‘집사부일체’ 광고 CM송을 만들었다. 유세윤과 뮤지는 “우리는 찝찝해도 발표한다”며 B급 감성의 CM송을 예고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몇 가지 샘플곡을 들은 멤버들은 더욱 경악을 금치 못 했다. 상상 이상으로 기이한 콘셉트의 곡들이 등장했기 때문.
멤버들은 의심을 거두지 못하면서도 유세윤과 뮤지의 지시를 따라 녹음까지 마쳤다.
유세윤은 “우선 중2병의 출발에서 모티브를 가져오고 싶었다”며 콘셉트를 설명했다. 이어 유세윤은 멤버들에게 원색의 트레이닝복 위에 큰 정장재킷을 입으라고 지시했다.
유세윤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이거 카메라가 바닥을 찍고 있는 것 같다”며 의심했다.
완성된 ‘집사부일체’ 광고는 유세윤의 색깔이 짙게 묻어나는 B급 코드였다. 멤버들이 “애프터 서비스로 저렴하게 다시 찍어줄 의향이 있냐”고 묻자, 유세윤은 “50만원짜리 광고도 있다. 제가 아직 폴더폰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끝까지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영상=SBS ‘집사부일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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