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걸그룹 AKB48 멤버로 활동한 타카하시 쥬리가 그룹 인피니트, 러블리즈 등이 소속된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타카하시 쥬리가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곧 새로운 걸그룹 멤버로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카하시 쥬리는 이날 오후 생일 기념 팬이벤트에서 AKB48에서 졸업한다고 발표하며 한국에서의 활동을 예고했다.
타카하시 쥬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다. 2월부터 준비를 위해 한국에 왔다. 이번 도전에 앞서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새로운 곳에서의 데뷔도 기대해달라. 언제나 감사하다”라는 내용의 소감을 일본어로 전했다.
타카하시 쥬리는 지난 2018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48’에서 최종 순위 16위를 기록하며 아깝게 아이즈원 멤버 합류에 실패했다. 타카하시 쥬리는 지난 2012년부터 AKB48 멤버로 활동했다.
한편 타카하시 쥬리는 1997년생으로 올해 23세다. AKB48 팀B에서 활동했다.
<사진=Mnet ‘프로듀스 48’, 타카하시 쥬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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