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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커플 같다는 구본승・강경헌

강경헌과 구본승 커플인  ‘보니허니’에게서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SBS ‘불타는 청춘’에서 구본승과 강경헌은 지난 밤 깜짝 방문한 김도균과 함께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김도균은 용종을 제거하고 처음 ‘불청 여행’에 합류한 상태.

강경헌은 김도균을 위해 건강식을 준비했다. 평소 요리를 즐겨하지 않던 김도균 역시 청춘들을 위해 특별히 아일랜드(?) 식 된장찌개를 끓여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구본승은 강경헌과 김도균의 요리를 돕던 중 추워하는 강경헌에게 자신의 겉옷을 건넸다.

강경헌이 웃으면서 구본승의 옷을 걸쳐 입자 공교롭게도 두 사람의 옷이 비슷해 흡사 커플룩 패션이 연출됐다.

이어 강경헌은 오이 무침을 만들자며 구본승에게 오이를 두드려달라고 부탁했다. 구본승은 머뭇거리며 자신 없다는 듯 불을 피우겠다고 했다.

그렇지만 강경헌이 “오빠 요리하는 모습 보고 싶어”라는 한 마디에 바로 방망이를 들고 오이를 두드려 주위에 웃음을 안겼다.

구본승은 강경헌을 빤히 바라보다 “내 옷인데 너한테 되게 잘 어울린다?”라고 말해 현장을 한층 달달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김도균은 “보니·허니에게 김국진·강수지 ‘국수 커플’ 모습이 연상된다”며 두 사람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해당 에피소드는 5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경헌은 1975년 생으로 올해 44세다. 구본승은 1973년 생으로 강경헌 보다 2살 연상이다. 많은 팬들은 구본승과 강경헌의 러브라인을 보면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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