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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의혹까지 터져 연예계 은퇴하겠다고 밝힌 승리

승리 연예계 은퇴 선언

빅뱅 승리가 성매매 알선 혐의 피의자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11일  YG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승리의 은퇴 발표는 YG와 논의하고 결정한 것이 아닌, 혼자서 내린 선택이다. 입대를 앞두고 벌어진 일이라 더욱 괴로워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실 한달 반 동안 경찰조사에서 승리에 대해 정확히 밝혀진 것은 아무 것도 없는 상황이다. 특히 승리가 그동안 주위 사람들에 피해를 주는 것에 대해 많이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0일 승리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승리가 사내이사로 재직한 클럽 버닝썬에서 불거진 사건을 조사하던 중 범죄 혐의점이 발견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경찰은 성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성매매 알선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

 성 접대 장소로 지목된 강남 클럽 아레나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CCTV도 확보했다.

승리의 카톡 내용에 등장하는 클럽 아레나를 압수수색해 승리의 성매매 의혹과 관련된 자료와 CCTV를 확보했다.

메신저 내용에 등장하는 연예계 동료 등의 인물들도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11일 돌연 연예계 은퇴를 전격 발표했다. 그는 “지난 한 달 반동안 국민들로부터 질타받고 미움받고 있다. 지금 국내 모든 수사기관들이 저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역적으로까지 몰리는 상황이다.” 고 말했다.

이어 “나 하나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 주는 일은 도저히 스스로가 용납이 안된다”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하 승리 SNS 전문

승리입니다

제가 이시점에서 연예계를 은퇴를하는것이 좋을거같습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나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습니다 수사중인 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한달반동안 국민들로부터 질타받고 미움받고 지금 국내 모든 수사기관들이 저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역적 으로까지 몰리는 상황인데 저 하나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주는일은 도저히 제스스로가 용납이 안됩니다

지난 10여 년간 많은 사랑을 베풀어준 국내외 많은 팬분들께 모든 진심을 다해 감사드리며 와이지와 빅뱅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여기까지인거같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그동안 모든분들께 감사했습니다

<사진=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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