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희순의 숨겨온 예능감이 폭발했다.
10일 방송 예정인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영화 ‘썬키스 패밀리’ 개봉을 앞둔 배우 박희순이 출연해 ‘미우새’ 어머님들 앞에서 긴장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긴장도 잠시, 박희순은 의외의 ‘반전 입담’ 을 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미우새’ 아들들 중 한 명을 두고 “여자 분들이 많다”, “가장 실속 있는 스타일이다” 는 사실을 밝혀서 미우새 어머니들의 이목을 집중하게 했다.
그리고 박희순을 앞에 두고 어머니들이 즉흥연기 대결을 펼쳐지기도 했는 데 이 중 ‘연기 장인’ 박희순이 깜짝 놀랄 정도로 특급 열연을 선보인 어머니도 있었다.
녹화 중 분위기가 점점 달아오르다 급기야 母벤저스가 자리를 이탈하는 일까지 벌어지기도 했는데 이를 지켜보던 박희순이 “원래 영상 보는 프로 아닙니까?” 라고 묻자 녹화장이 웃음바다가 됐다고 전해졌다.
한편 박희순, 진경이 주연으로 출연한 ‘썬키스패밀리’는 3월 개봉된다.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한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영상캡쳐, 인터넷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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