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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히 조사 받겠다” 입장 밝힌 ‘소시’ 권유리 오빠

권 모씨, 여가수 오빠 G씨로 지목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본명 권유리)의 친오빠 권모씨가 빅뱅 승리와 가수 정준영 관련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권 씨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네티즌들이 단 몇몇 댓글에 직접 답글을 달아 입장을 밝혔다.

 

권 모씨는  ‘부끄럽지 않느냐. 당당하게 조사 받으라’는 댓글에 “익명이라는 그림자 속에 숨으신 님아 현재 모든 조사 충실히 받고 있고 제가 지은 죄를 가지고 고개를 들고 못 들고 할 건 그쪽이 판단할 내용이 아니라고 본다”는 답글을 달았다.

이어 “저는 ‘밀땅포차’ 개업 당시 멤버로 일 관련 카톡에 포함되어 있던 부분이지 성접대나 기사 내용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동생 소녀시대 권유리에게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댓글에 “저도 너무나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일이 이렇게 되어서 심려하고 있다. 가족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바라고 있다”고 대답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정준영을 입건했다.

정준영의 혐의는 경찰이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정준영이 승리와 함께 있었던 카카오톡 대화방 등에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12일 디스패치는 승리와 정준영이 속해있던 대화방에 걸그룹 출신 여가수의 오빠 G씨도 함께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G씨가 소녀시대 유리의 오빠인 권 씨일 것이라고 추측하며 그의 인스타그램에 찾아가 댓글을 달은 것.

권 모씨는 과거 정준영과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또한 권 모씨는 지난 2015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도 ‘권유리 오빠’로 출연했다.

권유리의 오빠 권 모씨는 1988년생으로 ‘너목보’ 출연 당시 무역회사에 다닌다고 자신을 소개한 바 있다.

<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권 모씨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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