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이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당한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YTN Star는 박유천이 지난해 12월 13일 A씨에게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12월 16일 박유천에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2번째 신고자다. 박유천에게 무고 피소를 당해 재판까지 받은 인물로 알려졌다.
A씨 변호인 측은 매체를 통해 “박유천의 자발적인 반성과 사과를 기다리느라 민사소송을 최대한 늦췄다. 그런데 미안함의 제스처가 전혀 없어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보도를 접하고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6년 6월 성추문에 휘말리며 모든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이후 2017년 고소당한 4건의 사건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자 박유천은 지난달 27일 솔로 정규앨범 ‘슬로우 댄스'(Slow Dance)를 발매하고 단독 콘서트를 가지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사진=박유천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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