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가 한국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예능감을 뽐낸다.
19일 아유미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유미가 본부이엔티와 한국 활동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유미는 지난 2002년 슈가로 데뷔했다. 황정음, 박수진, 육혜승과 그룹으로 활동했다.
아유미는 당시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음악 방송은 물론, 예능프로그램까지 진출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슈가 해체 후에도 ‘큐티 하니’ 등을 발표해 솔로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아유미는 일본으로 진출했다. ‘아이코닉’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활동지를 일본으로 옮긴 것.
지난 2017년 MBN ‘비행소녀’로 11년 만에 국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아이유의 일본 일상이 공개되며 다시 한 번 관심을 받기도 했다.
아유미는 1984년생으로 올해 36세다. 본명은 이아유미이다.
아유미가 일본 국적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아유미는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
아유미는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 당시 대한민국 여권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제일교포 3세로 부모님은 충청도 출신이라고 전했다.
재일 교포라고 하더라도 성인이 되면 국적을 하나 택해야 하는데 아유미는 이 때 한국 국적을 택했다.
또한 일본 활동 당시 한국인인 것을 숨긴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는 “일본에서 내 실력이 얼마나 통하는지 알아 보기 위해 과거 한국 아이돌 활동한 것을 숨겼던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사진=아유미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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