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영화 가상 예고편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유튜브 채널 ‘읽남’에는 지난 18일 ‘한국영화 버닝썬 메인 예고편’이라는 제목으로 3분47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조회수 31만건을 넘기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짜깁기에 쓰인 영화는 ‘내부자들’, ‘베테랑’, ‘검사외전’ 등인데 모두 기업가, 정치가, 검찰 경찰의 유착이 주요 배경이다.
해당 예고편의 영화는 오는 4월1일 만우절 개봉을 가정해 만들었다. 해당 ‘버닝썬’ 영화 가상 예고편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절묘하다”며 감탄했다. “만들기만 하면 1000만 각”이라며 진짜 영화화를 기대한다는 반응도 많다.
현재 해당 영상은 재생이 불가한 상태로 알려졌다.
앞서 버닝썬은 지난해 11월24일 손님 김모(29)씨와 클럽 직원 간 폭행 사건으로 구설에 올랐다.
김씨는 보안요원과 시비가 붙어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지만, 경찰이 자신만 체포한 뒤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버닝썬은 경찰 유착, 마약, 성폭력 범죄 사건으로까지 번졌다.
<사진=유튜브 ‘읽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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