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 정부 투기대책 고민할 시기에 흑석동 재개발지역에 건물매입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해 7월 정부가 한창 부동산 투기억제 대책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시기에 흑석동  재개발지역에 소재하는 2층짜리 복합건물을 25억7천만원을 주고 매입한것이 고위공직자 재산신고 현황에 나타났다.

총 매입금액 25억7천만원중에서 10억2천만원을 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또 사인간의 채무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 재개발지역에 관한 정보를 미리알고 또한 시세차익을 기대한 투기 목적이 있는 것이라는 지적과 비난이 나오고 있다.

김대변인은 결혼 후 30년동안 본인 소유 집이 없이 전세를 살아왔으며, 부인의 중학교 교사 퇴직금이 들어왔고  청와대에서 나가서 또 전세를 살고 싶지 않아 흑석동에서 공인중개업을 하는 지인의 소개로 건물을 매입했다고 말했다.

건물을 산 이유는 재개발이 완료되면 아파트와 상가를 받을 수 있다고 하여 향후 상가 임대료로 생활비를 충당할 목적이라고도 했다.

그러나 일반인 이라면 10억2천만원이라는 은행대출을 받을수 있었겠느냐, 부동산대책으로 정부가 한창 고민하고 정책을 만들고 있는 시기에, 부동산대책에 관한 청와대의 의견을 본인이 발표하는 와중에 큰 빚을 내어 부동산을 구입한다는 것이 과연 국민들의 정서에 부합하느냐하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많다.

김의겸 대변인은 1963년, 전북 군산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을 지냈다.

<사진=TV조선화면캡쳐, 온라인 커뮤니티>
[저작권자 © 이슈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보아 후임으로 ‘골목식당’ 합류한다는 정인선, 프로필은?

‘골목식당’ 마지막 방송에서 결국 눈물 흘린 조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