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의 고양이 솜이가 세상을 떠난 소식이 전해지며 헤어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윤균상은 28일 자신의 SNS에 “27일 6시경 막두잉 솜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며 슬픈 소식을 전했다.
이어 솜이의 영상을 공개하며 “헤어볼을 토해내는 과정 폐에 토사물때문에 폐렴이 왔고 나아지는 듯 했으나 폐수가 찼다. 검사 도중 서둘러 떠났다”고 말했다.
헤어볼은 고양이의 털이 뭉친 것을 뜻한다. 고양이는 자신의 혀의 까끌한 부분을 이용해 털을 핥으며 정리한다.
이 과정에서 고양이는 많은 양의 털을 먹게 된다. 대부분은 장을 통해 변으로 빠져나간다.
하지만 장내에 남은 털이 뭉쳐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
헤어볼을 예방하는 방법에는 자주 고양이의 털을 빗겨주거나 전용 젤, 간식 등으로 장내에 쌓이는 것을 막는 방법이 있다.
한편 윤균상의 고양이 솜이는 지난 8일 MBC ‘나 혼자 산다’에 소개되기도 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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