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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5년 만에 하와이 신혼여행 떠난 최민수,강주은 부부

최민수 강주은 부부 신혼여행기

최민수 강은주 부부가 신혼여행을 떠나 주목을 받았다.

1일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25주년을 맞이한 강주은, 최민수 부부의 사이판 신혼여행기가 공개된다.

앞서 지난주 ‘너는 내 운명’ 방송 말미에는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결혼 25주년을 맞아 신혼여행지였던 사이판으로 떠나는 장면이 예고됐다.

예상보다는 조금 늦어진 신혼여행을 떠나게 된 강주은은 “다시 신혼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긴장을 풀었다가 뒤통수를 맞았다”며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사이판에서 두 사람은 둘 만의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작은 예배당으로 향했다. 식이 시작되자 한동안 서로를 바라보던 두 사람은 다사다난했던 25년이 스쳐지나가 눈물을 터트렸고,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 또한 함께 몰입하며 눈물을 흘렸다. MC 김숙은 “내가 본 결혼식 중 가장 감동적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하다”고 말했다.

결혼식을 마친 최민수는 “25년간 연애하다가 오늘 사이판에서 진짜 결혼을 한 느낌이다”고 했다. 이들의 사이판 결혼식을 어떨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최민수는 1962년생으로 올해 58세다. 강주은은 1971년생으로 49세로 알려졌다. 강주은은 지난 1993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캐나다 진으로 선발됐다.

<사진=SBS,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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