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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즙 ‘곰팡이’ 논란되자 환불해 준다고 입장 밝힌 임블리

임블리 호박즙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 네티즌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임블리 호박즙에 대한 후기를 남겼다.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나왔다는 것. 이후 고객센터에 문의했다고 밝혔다.

구매자는 자신의 SNS에 “호박즙에 곰팡이가 생겼다. 이에 대해 게시판에 글 올렸는데 환불은 어렵고 그동안 먹은 것은 확인이 안되니 남은 수량 및 폐기 1개만 교환해 준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임블리측에서 교환 접수해서 보내라는 말이 끝이었다. 정말 어이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 논란이 커지자 임블리의 운영을 맡고 있는 부건에프앤씨 임지현 상무는 자신의 SNS에 해명글을 올렸다.

임지현은 “확인 결과 호박즙에서 이런 경우가 지금까지 2건이나 발생했다. 입구가 덜 잠겨 공기 중 떠도는 균과 만나 곰팡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적은 확률이어도 이런 가능성을 알게된 이상 판매 중지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 어제 판매된 28차분에 대해서는 모두 환불해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임블리 호박즙은 임산부 붓기를 빼준다는 효과가 입소문을 타 SNS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임지현은 SNS 댓글을 닫은 후 “호박즙이 아닌 다른 추측성 댓글들이 너무 많이 난무한다. 혼자 대응하기 어려워 댓글 창을 닫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지현은 부건에프앤씨의 상무를 맡고 있다. 남편과 함께 운영하며 남편은 대표를 맡고 있다. 올해 34세로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 알려졌다.

임블리는 패션 온라인 쇼핑몰로 코스메틱 및 의류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임지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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