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4’에서는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출연했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의 모델이며 국적은 러시아다.
현재 한국에서 비자를 받아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한국어 영어 이탈리아어 세르비아어 등 5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근에는 “한국 사투리에 푹 빠졌다”면서 쌈디가 부산 사투리 선생님이라고 밝혔다.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한국어 공부, 한국어 발음 연습을 주로 한다고 한다.
이를 위해 사극 드라마를 많이 보고 연기 연습도 하고 있다고 한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2016년 tvN 예능프로그램 ‘바벨 250’을 통해 한국에 선보였으며 2016년 12월에 엠넷의 프로그램 믹스테이프에 외국인 패널로 출연하여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의 춤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한국의 세신 문화를 즐기며 “등을 밀 때가 제일 시원하다”라며 세신사들 특유의 소리를 따라 해보여 출연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가수 한해의 ‘여름, 아이스크림’과 가수 에디킴의 ‘쿵쾅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SNS에서 한국 문화와 K팝 그리고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고 밝혀 인기가 폭발했다.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80만 명을 넘겼다.
<사진=KBS ‘해피투게더’,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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