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부호로 꼽히는 ‘아마존’ CEO 이자 대표인 제프 베조스의 이혼과 40조에 달하는 위자료가 연일 화제가 되는 가운데 이혼 이유로 로렌 산체스가 거론됐다.
로렌 산체스는 미국 폭스(FOX) 뉴스 앵커이자 방송기자이며 나이는 49세로 알려졌다.
로렌 산체스 남편은 할리우드 거물 에이전시 대표 패트릭 화이트셀이며, 이 둘은 2016년 부터 별거를 시작했다.
이 무렵 제프베이조스와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WME/IMG 대표인 패트릭 화이트셀은 맷 데이먼과 크리스찬 베일, 케빈 코스트너, 휴 잭맨 등 할리우드 탑스타가 속해있다고 전해졌다.
로렌 산체스는 남편을 통해 제프 베조스와 알게 됐다고 했으며, 세 사람은 2016년 미셸 윌리엄스가 주연한 영화 ‘맨체스터 바 더 시’의 시사회장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두 부부가 모두 시애틀에 살아서 친해졌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로렌 산체스는 2005년 패트릭 화이트셀과 결혼했고 두사람 사이에는 어린 두 자녀가 있다.
또한 전 남편인 미식축구 토니 곤잘레스와 사이에도 아들 하나가 있다고 전해졌다. 로렌 산체스는 남편과 별거 중이며 이혼을 하지 않은 상태이다.
반면 보도 이후 ‘아마존’과 ‘블루오리진’ 창업자이자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 소유주인 제프 베이조스는 부인 매켄지 베조스와 이혼을 발표했다.
베이조스 부부에게는 네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프 베조스가 아내 메켄지에게 지불할 위자료는 40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문학적인 위자료는 메켄지 베조스를 단숨에 억만장자로 만들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여성 4위에 랭크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조스의 재산은 154조 4천억으로 기록된 바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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