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광역 수사대는 7일 2017년 필리핀의 팔라완에서 있었던 승리 생일파티 참석자 명단을 확보하여 이 중 일부 여성들을 소환해 성접대 혐의 관련 조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조사 여성중에는 유흥업소 종업원들도 포함되었고, 승리가 여성 종업원들의 여행경비를 모두 부담했는지 또한 여행의 대가로 성매매가 이루어졌는지 조사하고 있다.
해외투자자들의 돈을 끌어들이기 위해 유흥업소 종업원들을 소개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팔라완 외에 다른 장소에서도 성매매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승리의 생일파티에 박수홍이 참석하였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이는 예전에 박수홍이 승리와 함께 예능프로에 출연한 것으로 인한 오해로 밝혀졌다.
승리는 해외 성매매 알선 혐의뿐만아니라 홍콩에 설립한 BC홀딩스의 페이퍼컴퍼니 의혹도 받고 있다.
또한 경찰은 유리홀딩스의 법인자금이 개인 변호사 비용으로 쓰인 정황도 포착, 수사하고 있다.
<사진=JTBC, SBS 화면캪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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