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며 가수 할시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벽시계 소리만이 들리는 적막한 분위기 속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할시 모습으로 시작된다.
페르소나 극장 앞에 선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의 자유롭고 경쾌한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극장과 무대, 가로등 거리 등 이국적이면서도 화려한 세트를 오가는 장면 전환은 한편의 뮤지컬 영화를 연상시켰다.
특히, 이 곡의 피처링에 참여한 세계적인 가수 할시(Halsey)가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즐겁게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담겨있어 뮤직비디오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할시는 미국의 가수로 1994년생, 올해 26세이다. 지난 2015년에 미국 음악계에 데뷔했다. 2년만에 빌보드 차트를 휩쓸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대표곡으로는 ‘위드아웃 미’, ‘배드 앳 러브’ 등이 있다.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는 듣기 쉬운 멜로디로 구성된 펑크 팝(Funk Pop) 장르로,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담았다.
<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