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 먼저 떠난 그들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위대한 어벤져스, 운명을 바꿀 최후의 전쟁이 펼쳐진다!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이 개봉을 5일 앞두고 19일오후 3시현재 92.2%의 예매율로 사전 예매 관객 120만명을 넘어섰다.
지구인구의 절반만 남겨지는 ‘어벤져스:인피니트 워’의 충격적인 엔딩에 따라 ‘어벤져스:엔드게임’의 내용을 많은 관객이 궁금해하는 상황에서 영화의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를 방지하는 비밀유지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SNS상에 스포일러 하지 말자는 ‘#Dont Spoil The Endgame’ 문구가 퍼지고 있으며 안소니 루소와 조 루소 감독 역시 개인 SNS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비밀 유지를 부탁하는 편지에 자필 서명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당시 “타노스가 당신의 침묵을 요구합니다(Thanos Demands Your Silence)”라는 해시태그와 문구에 이어, 이번에는 “기억하세요. 타노스는 여전히 당신의 침묵을 요구합니다.(Remember, Thanos still demands your silence)”라며 센스 넘치는 표현으로 비밀 유지를 부탁했다.
어벤져스4의 온라인 거래사이트를 통한 예매티켓 재판매도 기승을 부려 CGV측은 재판매자로 확인 될 경우 회원 강제탈퇴 및 예매내역 취소 , 매수자는 관람이 제한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예매 독점에 따라 예매율 2위의 영화 ‘생일’의 예매관객수는 1만 2822명 ,3위 ‘나의 특별한 형제’는 9,914명에 불과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