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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한 오현경과 그의 딸 채령이 화제다.

오현경은 계원예고 2학년 재학중이던 1987년 CF 모델로 데뷔했으며, 이어 1988년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연기자로 정식 데뷔했다.

이듬 해인 1989년 미스코리아 진 으로 뽑혔다. 당시 미스코리아 선 으로는 배우 고현정이 뽑혀 화제가 됐다. 

오현경의 나이는 1970년 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이며 학력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을 졸업했다. 

1998년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 이후, 미국으로 떠났다.

귀국 후인 2002년, 계몽사 대표이자 M&A 전문가인 홍승표 회장과 결혼해 딸 채령을 낳았으나, 결혼 4년 뒤인 2006년 이혼했다.

이후 재혼하지 않고 돌아온 싱글 일명 ‘돌싱’으로 딸 채령과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현경은 몇년 전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 싱글맘 으로 혼자 딸을 키우는 고충을 터놓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오현경 딸 채령이는 현재 투포환을 하고 있다고 전해졌으며, 오현경은 “우아하게 자라라고 발레도 시켜보고 했는데 힘이 너무 좋아서 학교에서 투포환 선수로 뽑혔다”라고 딸이 투포환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오현경은 과거 20대에 여러가지 아픔을 겪으며, 10년의 공백기 동안 자신을 버티게 해준 3가지 원칙이 있다고 밝혔다.

첫번째는 부지런하기, 두번째는 즐겁게 일하기, 세번째는 하루에 제일 갑갑한 일 세가지를 처리하기 라고 고백했다. 결국 이 습관들이 모여 자신의 10년 후 삶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사진=오현경 인스타그램, jtbc ‘아는형님’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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