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동생 박유환이 깜짝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다. BJ박유환은 트위치티비(TV)에서 방송을 진행 중이다.
박유천 양성반응 소식이 나온 23일, 박유환은 돌연 개인방송을 취소했다. 또한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늘 밤에는 방송하지 않는다. 미안하다. 가족과 함께할 것(No stream tonight sorry. going to be with the family)”이라는 공지를 게재했다.
이에 대해 박유천 필로폰 양성 반응 논란 때문이 아니냐고 추측됐다.
이후 박유환 방송 취소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동시에 박유천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 되는 등의 일들이 벌어졌다.
박유환은 24일 깜짝 생방송을 진행했고, 기다리던 해외 팬들은 걱정하는 댓글을 올리기도 했다. 박유환은 “울지 마라. 나는 괜찮다”라며 팬들에게 외국어로 인사했다.
이어 박유환은 “나는 울지 않는다. 우리 가족은 괜찮다. 모두 괜찮을 것”이라고 영어로 답했다. “걱정해줘서 고맙다. 여러분들도 강해지길 바란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박유환은 과거 배우로 활동하다 사실혼 파기 송사에 휘말려 배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박유환 나이는 1991년 생으로 29세이며, 소속사는 박유천과 동일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2011년 데뷔해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천일의 약속’,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했다.
한편, 박유천은 “마약을 한적 없다”며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필로폰 투약에 대해 부인했다. 동시에 마약을 한 것이 사실이라면 연예계 퇴출을 각오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결국 마약 양성반응이 나오자 팬들은 박유천 퇴출성명을 냈고 급기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서는 박유천과 계약해지를 알리고 연예게 은퇴할 것임을 밝혔다.
양성반응은 박유천 다리털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과수 결과가 나온 후 경찰은 박유천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유천 구속 영장실질심사는 26일 오후 2시 30분 수원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박유환 SNS, SBS ‘정글의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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