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 복귀 질문에 답했다.
26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작발표회 이후 ‘나 혼자 산다’ 복귀에 대해 질문했다.
전현무 한혜진 결별 이후 두 사람이 동반 하차 했고, 이것이 잠정 하차 한 것인지 완전 하차 한 것인지에 대해 정확히 알려진 바 없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당시 “하차한 전현무와 한혜진의 공백을 후임으로 채우지 않고 공석으로 두며 복귀를 기다릴 것” 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나머지 멤버인 기안84, 이시언, 헨리, 성훈 등이 두 사람의 공백을 메우며 고군 분투했고, 잔나비 최정훈 · 제시 등의 핫한 게스트 출연과 더불어 한층 젊어진 나 혼자 산다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복귀 질문에 “요즘 매일 이시언과 기안84 등에게 전화가 온다”라며 “갑자기 휴식기를 갖게 돼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나 혼자 산다’에 당연히 복귀할 예정이며, 제작진과 소통하고 있음을 밝혔다.
다만 당장의 복귀에 대해서는 이르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전현무 또한 ‘나 혼자 산다’가 적응 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듯, “섣부르게 복귀하는 것은 시기상조다”라고 밝히며, “제작진과 추후 조율해서 복귀 시기를 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현무는 1977년 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이다. 학력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출신이다.
조선일보 공채, YTN 공채, KBS 공채에 모두 합격하면서 언론고시 끝판왕 아나운서로 알려지기도 했다.
프리랜서 선언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거쳐 MC 자리를 확고히 자리 매김 했으며,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모델 한혜진과 공개 연애 1년만에 결별 했다.
힘든 것으로 유명한 서울 용산 미8군 부대 영내에서 근무했다. 정확한 소속부대 명칭은 AFN Korea 방송 송출을 담당하는 부대인 서울 용산 501 정보여단.
<사진=전현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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