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이 군입대를 확정지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박형식은 오는 6월10일 군입대한다. 올해 초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 헌병대에 지원했으며, 4월26일 최종 합격 통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식의 수방사 헌병대 입영은 모두 2차례에 걸친 까다로운 시험을 통해 이뤄지게 됐다.
지난 3월 1차 관문인 서류 전형을 통과한 그는 4월9일 수방사 규정에 따른 엄격한 체력 테스트를 치렀다.
앞서 박형식은 지난 2013년 MBC ‘진짜 사나이’에 고정 출연하며 실제 ‘수방사’에 입소해 강도높은 군사 훈련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수방사편’을 통해 그는 출중한 사격 능력을 발휘, ‘스나이퍼 박’이란 애칭을 얻기도 했다.
박형식은 최근 SBS ‘한밤의 TV 연예’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서도 수방사에 대한 남 다른 관심과 애정을 표시한 바 있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서 ‘진짜 사나이’ 출연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대가 수방사였다”며 “기왕이면 칭찬받았던 곳에 입대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형식은 1991년생으로 올해 29세다. 지난 2010년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했다.
박형식은 그룹활동보다는 개인 활동에 치중했다. 예능, 드라마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7년 ‘제국의 아이들’ 소속사 계약이 끝난 후 UAA로 옮겨 유아인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사진=SNS,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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