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전진이 자기애 가득한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새로운 아들로 전진이 출연했다. 전진은 첫 등장부터 자기애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공개된 전진의 집에는 온통 자신의 사진이 걸려있었고, 주방과 화장실의 수건에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수건이 걸려있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MC서장훈은 “자기애가 굉장히 강한 분”이라고 전진을 평가했다.
또한 전진은 아침에 일어나 공복 상태로 배우 차승원이 나오는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를 보다가 배가 고프다며 갑자기 요리를 시작했다.
전진은 또 가지무침에 이어 오이무침, 북엇국, 계란말이까지 뚝딱 해냈다.
전진이 요리하는 모습을 본 가수 홍진영의 어머니는 “진짜 잘하네. 자랑 할 만하다”며 칭찬했다. 이후 전진은 친구들에게 전화해 자신이 직접 해서 먹은 식사를 지나치게 자랑했다.
식사를 마친 뒤 전진은 스마트폰을 보다가 ‘짐볼’에서 38초를 버티는 동영상을 보고, 자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방에 들어가 ‘짐볼’을 꺼내왔다.
하지만 생각만큼 잘 되지 않자 전진은 “20대 이후로 승부욕이 죽었는데, 다시 살아나네”라고 말하며 계속 도전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1분 동안 짐볼 위에서 버티기에 성공한 전진은 또다시 지인들에게 전화해 “나 짐볼 위에서 1분을 버텼다”고 자랑하며 굉장한 자기애를 뽐냈다.
전진은 지난 1998년 신화의 멤버로 데뷔했다. 1980년생으로 올해 40세다. 지난 2018년 신화 앨범활동 이후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사진=SBS,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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