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가 신민아의 매니저로 활동했을 당시에 대해 털어놨다.
15일 MBC 라디오스타’는 스승의 ‘날을 맞아 ‘쓰앵님의 은혜’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류승수 박선주 이다지 박지우 등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류승수는 자신의 연기 제자 앞에서 굴욕을 당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류승수는 조인성 이요원 송지효 등 톱스타들의 연기를 가르쳤다고 털어놨다. 이후 그는 우연히 한 작품에서 자신의 제자를 만났으나, 이후 잘렸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그는 “한동안 되게 딜레마였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류승수는 과거 톱여배우에게 매니저 제안을 받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과거 신민아 매니저로 활동했었던 것. 그는 매니저라는 직업이 자신에게 너무 잘 맞는다며 실제로도 많은 고민을 했었다 말했다.
뿐만 아니라 류승수는 조인성에게 배우의 길을 직접 열어줬다며 자신의 눈썰미를 자랑했다.
매니저 활동 당시 광고 촬영장에서 만난 조인성을 보고 ‘저 친구 진짜 괜찮다’라고 생각했다고. 이후 그는 조인성을 소속사에 연결해주며 그를 배우의 길로 이끌었다고 털어놨다.
류승수는 1971년생으로 올해 48세다. 지난 1997년 영화 ‘삼인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겨울연가’ 등에서 얼굴을 알리며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나섰다.
류승수는 11살 연하인 아내 윤혜원과 결혼해 딸이 있다.
<사진=MBC,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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