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이 이민호와 함께 김은숙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됐다.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 두 사람이 호홉을 맞추는 것.
20일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고은이 이민호에 이어 ‘더 킹 : 영원의 군주’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더킹’은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악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하면서 벌어지는 때론 설레고, 때론 시린,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김고은은 극중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과 대한제국에서 범죄자로 밑바닥 삶을 살아가는 ‘루나’라는 캐릭터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김고은은 김은숙 작가 드라마 ‘도깨비’ 이후 3년 만에 또 함께 작품을 하게 됐다. 이민호 역시 지난 2013년 ‘상속자들’로 호흡을 맞춘 이후 6년만에 또 다시 의기투합 하게 됐다.
‘더 킹’은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0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찾을 계획이다. 방송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김고은은 1991년생으로 올해 29세다. 이민호는 1987년생으로 33세이며 두 사람은 4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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