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가 박재홍의 재력을 언급했다.
지난 21일 SBS ‘불타는 청춘’에서 박재홍은 새친구 겐나지와 우정을 드러냈다.
박재홍과 새친구 겐나지는 학창시절 룸메이트였다고 밝혔다.
겐나지는 늘 운동을 하는 바람에 손이 너무 딱딱해 잡을 수도 없었던 박재홍을 회상하며 “운동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재홍은 “세수를 이렇게 못했다. 이렇게 하면 얼굴에 상처났다”고 회상했다.
이에 김광규는 “그렇게 운동해서 100억 넘게 돈을 또. 건물도 사고 사업도. 우리 다 합쳐봐야 재홍이 안 된다”고 박재홍의 재력을 부러워했다.
박재홍은 “형님 또 왜 그러냐. 학교 다닐 때 운동 열심히 했고, 형은 공부에 아르바이트 열심히 하고, 번역도 하고, 방송출연도 하고, 용돈도 주고 그랬다”고 과거 겐나지에게 용돈을 받았다며 화제를 돌렸다.
겐나지는 “해외 나가면 아무도 없으니까”라며 박재홍에게 용돈을 준 이유를 말한 데 더해 박재홍이 그렇게 받은 돈으로 제 선물을 사왔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박재홍은 1973년생으로 올해 47세다. 전 프로야구 선수이자 현 스포츠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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