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슈퍼밴드’에 출연 중인 지상이 유명 배우인 유동근 전인화 부부의 아들로 밝혀져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스포티비뉴스는 ‘슈퍼밴드’ 출연자 지상이 유동근 전인화 부부의 둘째 유지상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배우 유동근과 전인화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자녀의 이름은 전인화가 언론 인터뷰 및 방송에서 언급한 바 했지만 사진은 미디어에 노출된 적이 없었던 것.
지상은 방송 출연에 앞서 유동근 전인화 부부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님의 인기나 지명도 없이 자신의 음악성으로 인정받기 위해 이름도 유지상이 아닌 지상으로 출연했다.
이에 지상의 가족 관계는 제작진 일부만 알고 있을 정도로 보안이 유지됐고, 출연자들 및 관계자들도 이에 대해 알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인화는 지난 2011년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아들을 언급했다. 당시 그는 “우리 지상이는 18살인데 키가 180cm다.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 훈남이다. 평소 아들을 보며 ‘누구 아들인데 저렇게 잘생겼냐’라고 생각한다. 내 이상형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전인화는 함께 출연한 후배 주원에 빗대 “주원과 아들이 닮았다. 키가 큰 것이나 사랑스러운 느낌이 닮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유지상의 나이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20대 후반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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