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와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이 지난 2015년 승리 자택에서 함께 성매매했다는 진술이 나와 충격을 안겼다.
24일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승리와 유인석은 지난 2015년 크리스마스 파티를 앞두고 여성 2명을 집으로 불러 성매매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승리와 유인석은 일본인 투자자 일행을 성접대를 위해 여성들을 불렀다.
유인석은 “접대 전 여성들이 어떤지 보려고 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 여성들은 경찰 조사에서 “마담이 알려준 곳으로 가보니 승리와 유인석이 있었다. 한명씩 선택을 받아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여성은 당시 일본인 일행이 묶은 호텔에도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인석은 경찰 조사에서 성매매 혐의를 인정했다.
하지만 승리는 “성매매 여성을 집으로 부른 사실 자체가 없다”며 부인해지만 지난 14일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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