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최정훈 측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접대한 사업가 아들이라는 의혹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25일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은 “어제 한 방송사의 뉴스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 보도된 내용은 일절 사실이 아니다. 페포니뮤직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거론된 두 아들 또한 아버지의 사업과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관련 조사를 받은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들이 무분별하게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유포되고 있어 이에 있어 법적 강력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4일 SBS는 8뉴스에서 김학의 전 차관에게 3000만원이 넘는 향응과 접대를 한 혐의로 사업가 최 씨가 최근 수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 씨의 경영에 개입한 유명밴드 보컬 아들의 존재에 대해 보도 되면서 잔나비 멤버인 최정훈이 지목됐다.
최정훈은 1992년생으로 올해 28세다.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했지만 휴학했다. 군대는 면제 받았다. 학창 시절 축구를 하다 십자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최정훈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페포니뮤직입니다. 어제 한 방송사의 뉴스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뉴스로 보도된 해당 내용은 일절 사실이 아니며 저희 페포니뮤직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보도에 거론된 두 아들 또한 아버지의 사업과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관련 조사를 받은 적도 없습니다.
현재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들이 무분별하게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유포되고 있어 이에 있어 법적 강력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진=SBS,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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