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경민과 부인, 딸 라라자매의 일상이 공개되어 주목을 받았다.
26일 홍경민 가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홍경민 아내는 라임이의 분유를 홍경민에게 부탁하자 라원이는 “내가 타 줄 거야”라며 동생을 위해 분유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홍경민의 아내는 학교에 나가야 된다며 아이들의 육아와 함께 장보기를 부탁했다.
이에 홍경민은 아이들을 데리고 아내가 사오라고 한 물건을 사기 위해 마트를 찾았다.
홍경민은 마트 입구에 마련된 와인 코너에 들어서면서 부터 눈을 떼지 못했고, 라원이는 그런 아빠를 발견하고 “하지 마. 이리 와”라고 말했다.
그러자 홍경민은 “저기 가면 소주 있는데”라며 소주에 눈독을 들였다. 라원이는 “나 소주 안 먹어”라고 말하며 엄마한테 혼난다고 덧붙였다.
홍경민은 라원이가 김밥 재료를 사러 간 사이 술과 회를 카트에 넣었다. 뒤늦게 카트 안을 확인한 라원이는 술과 회를 제자리로 갖다놔 웃음을 자아냈다.
홍경민은 1976년생으로 올해 44세다. 그는 지난 2014년 ‘불후의 명곡’에서 10살 아래인 해금 연주가인 김유나 씨를 만나 결혼에 성공했다.
김유나 씨는 국립국악고등학교를 졸업 후 제3회 세종음악콩쿠르 국악부문 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국악 신동’이다.
이후 김유나 씨는 프로젝트팀 풀림앙상블, 퓨전재즈밴드 스톤재즈, 팀 아이렌 등에서 활동했으며 다수의 국악 콩쿠르에서도 상을 받았다.
풀림앙상블 뮤직비디오 ‘살며시(Gently)’에 출연해 빼어난 미모와 남다른 연주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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