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승리호’가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투자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는 홍콩 화이텐센트엔터테인먼트(이하 화이텐센트)와 영화 ‘승리호’에 대해 50억원 규모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리크리스마스는 화이브라더스코리아의 자회사로 알려졌다.
영화 ‘승리호’는 국내 최초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영화이다. ‘늑대소년’의 조성희 감독이 제작을 맡았으며 영화는 오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
영화 ‘승리호’는 배우 김태리, 송중기가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충무로의 떠오르는 배우 진선규까지 합세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홍콩거래소 메인보드 상장회사인 화이텐센트는 중국 메이저 영화 스튜디오인 화이브라더스미디어와 글로벌 IT기업 텐센트의 합작회사다.
송중기는 1985년생으로 올해 35세다. 김태리는 1990년생으로 30세이다. 김태리는 최근 영국 단기 어학연수를 마치고 돌아와 영화 ‘승리호’ 촬영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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