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 김현철이 PD수첩에 등장하며 충격을 안겼다.
28일 MBC ‘PD수첩’에서는 음담패설을 하는 정신과 의사 김현철에 대해 파헤쳤다.
김현철 의사에 대해 한 환자는 “인생 멘토처럼 해답을 내려주고 정신적으로 분석을 해주고”라며 믿음직스럽다는 듯 말했다.
또 다른 환자는 “세상에 그런 의사가 없다. ‘내가 내일 죽더라도 한 명의 환자를 더 보겠다’라는 정신을 가졌다”라고 김현철을 칭찬했다.
그러나 김현철의 병원에서 일하던 전 직원의 말은 달랐다. 그는 “매사에 하는 말들이 음담패설이고. 저한테 시계 같은 거 보여 주면서, 자기의 성기가 이렇게 굵고 크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전 직원은 김현철이 “오늘 00님 옷을 야하게 입고 왔다”라며 자신에게 말했다고 털어놨다.
김현철 정신과 의사는 지난해 유아인에 대해 경조증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현철 의사는 또한 성폭행을 저질러 학회에서 제명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75년생으로 올해 44세다. 경북대학교 의학대학을 졸업, 한림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를 취득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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