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에 출연 중인 디폴이 배우 박순천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JTBC ‘슈퍼밴드’ 측은 29일 “디폴이 박순천의 아들이 맞다. 제작진도 촬영 중 알았다. 편견없이 실력으로 평가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박순천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디폴은 최근 JTBC ‘슈퍼밴드’에서 재능과 실력, 음악성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에선 김우성 팀 멤버로 ‘ILYSB’ 무대를 꾸몄다. 이날 디폴은 와인잔에 물을 채운 뒤 전류를 흐르게 해서 연주하는 특이한 기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프로듀서들도 디폴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처음 보는 무대에 관심을 보였다.
한편 디폴의 아버지인 박순천은 1981년 MBC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전원일기’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양한 드라마와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디폴은 박순천의 첫 째 아들이다. 본명은 김홍주이다.
지난해 박순천이 한 다큐멘터리에 출연당시 함께 출연했지만 당시 본명을 사용해서 디폴과 동인인물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JTBC,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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