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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으로 대학교 축제 공연 취소된 랩퍼 영비 (나이, 학교폭력, 소속사)

랩퍼 양홍원 학폭 논란

제주대학교 측이 학교 축제에 랩퍼 영비의 출연을 취소했다.

29일 제주대 총학생회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해당 아티스트(영비)의 섭외 결정에 있어 신중함이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며 화합하는 대동제의 의미가 모호해진 점도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긴급회의를 진행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해당 아티스트와 계약 해지를 통고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영비는 오는 30일 오후 8시 본인이 소속된 인디고뮤직 동료 래퍼들과 제주대 축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학생들의 반발로 인해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됐다.

영비의 본명은 양홍원이다. 1999년생으로 올해 21세다. 영비는 지난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출연했다가 학교 폭력의 가해자로 지목되며 논란이 일었다. 

당시 영비는 시청자들에게 퇴출요구를 받았지만 제작진은 하차시키지 않고 방송출연을 강행했다. 결국 영비는 ‘고등래퍼’에서 1위를 차지하며 랩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쇼미더머니6’에도 출연했다. 하지만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영비는 학교 폭력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를 하거나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NS,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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