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 티앤씨 재단 이사장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희영 이사장은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소셜 밸류 커넥트 2019’에서 ‘소셜 밸류, 미래 인재의 핵심 DNA’를 주제로 열린 세션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함께 참석했다.
김희영 이사장이 최 회장과 공개 석상에 나선 것은 처음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나란히 앉지는 않았다.
티앤씨 재단은 지난해 최태원 회장과 김희영 이사장이 공동 설립한 재단이다. 최태원의 태원의 앞글자인 T(Tae Won)와 김희영 이사장의 영어이름 클로이(Chloe)의 앞글자를 따서 지었다.
최 회장은 재단 설립과정에서 2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15년 김희영 이사장과의 사이에서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소송에 나섰다.
김희영 이사장은 1975년생으로 올해 45세다. 미국 시민권자로 알려졌다.
<사진=티앤씨재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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