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진이 드라마 ‘검블유’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드라마 ‘ 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오는 6월 5일 tvN에서 첫 방송된다.
‘검블유’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린다.
배우 전혜진은 극중 송가경 역을 맡았다. 배타미(임수정 분)가 일하는 업계 No.1 포털사이트 ‘유니콘’의 이사다.
전혜진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송가경은 자신을 표현하는 여러 수식어 중, KU 그룹의 며느리라는 타이틀을 가장 크고 무겁게 생각한다. 책임감이 강해서 그 무게를 내려놓지 못한다”고 소개했다.
이어“집안의 여러 갈등으로 인해 생긴 상처가 많은 인물이라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 데 탁월하다. 그래서 점점 더 시크하고 차가워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검블유’는 미스터 션샤인’을 공동 연출한 정지현 감독과, 김은숙 작가의 보조 작가로 필력을 쌓은 권도은 작가가 함께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6부작으로 편성됐다.
임수정, 장기용, 전혜진, 이다희 등이 출연한다.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포털 사이트’가 배경으로 펼쳐지며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전혜진은 1976년생으로 올해 44세다. 지난 1998년 영화 ‘ 이는 이야기’로 데뷔했다. 배우 이선균의 아내이며 슬하에 아들 2명이 있다.
<사진=SNS,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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