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과 최우식이 영화 ‘기생충’에서 절친임을 인증했다.
영화 ‘기생충’은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서준은 최우식의 절친한 친구 민혁으로 등장한다.
박서준과 최우식은 실제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KBS 2TV 일일 시트콤 ‘패밀리’에서 호흡을 맞췄다.
또한 이후 지난 2017년 KBS ‘쌈마이웨이’에서도 함께 출연했다. 이후 우정을 유지해오고 있다. 실제로 박서준은 최우식과 친해서 ‘기생충’에 카메오로 출연했다고 전해졌다.
최우식은 박서준과 오랜만에 촬영하게 돼 편했다고 밝혔다.
그는 “형 덕분에 편하게 할 수 있었다. 기우가 가족을 제외한 인물과 편하게 이야기하는 장면이었는데 편했다. 오랜만에 형과 영화를 같이 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최우식은 1990년생으로 올해 30세다. 국적은 캐나다로 가족들과 어린 시절 이민을 갔다가 연기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NS,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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