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현재 대기업에서 일하는 친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고준은 “나이가 들어서 생각해보니 어머니가 차별을 두고 키우시진 않았을 거 같은데, 혼자서 자격지심에 불만이 많았다. 형이 공부도 잘했는데 꽃미남이었다. 어릴 때는 모든 게 다 불만이었다”고 회상했다.
고준은 “‘형이 예쁘다’고 동네에 소문났다. 형은 김종국도 닮고 박수홍도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어릴 적 형은 공부도 잘하고 잘생겼다. 여동생도 공부 잘하고 예쁜 편이었다. “고 고백했다.
이어 “중간에 나만 ‘미운 오리 새끼’처럼 느껴졌다. 말썽 피우고 어머니가 날 호되게 대했다. 그래서 팬티 바람으로 쫓겨났다”고 이야기했다.
고준은 1978년생으로 올해 42세다. 고준은 예명으로 본명은 김준호이다. 지난 2001년 영화 ‘와니와 준하’로 데뷔했다.
최근 SBS 드라마 ‘열혈사제’ 종영 후 휴식기를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SBS,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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